올해 농업생산액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3년 농업전망'을 통해 올해 농업생산액이 43조 4천23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농업 총소득은 9조 8천950억 원으로 0.1%, 농가 판매가격은 채소, 과일 등의 가격 하락으로 4.3% 각각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0.4% 감소한 84만 5천ha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평균 쌀 가격 예상치는 3%가량 상승한 80kg당 17만 7천 원입니다.
또, 도축 마릿수 증가로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kg당 만 2천594원으로 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고, 돼지 지육은 1% 상승한 kg당 4천13원으로 예상됐습니다.
채소류 재배면적은 마늘과 양파 배추, 수박 등의 재배 증가로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과실류 중에서는 사과와 복숭아 등의 재배면적이 늘고 배와 귤 등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