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민단체가 평가한 우리나라의 예산 투명성지수가 100개국 가운데 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예산협력체가 예산 편성 과정의 적절성과 국회 통제시스템 등을 고려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의 예산 투명성지수는 8위로 2년 전보다 두 단계 상승했습니다.
1위는 뉴질랜드가 차지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 스웨덴이 각각 2,3,4위를 차지했습니다.
국제 예산협력체는 예산편성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조직된 시민단체로 2006년부터 2년마다 예산 투명성 지수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