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정 총리는 임종룡 국무총리실장과 육동한 국무차장, 김석민 사무차장 등과 함께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양을 마쳤습니다.
정 총리는 또 현충문 앞에 마련된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정부 서울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정부 부처가 행정 공백없이 차질 없이 현안을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 세종 청사로 이동해 총리실 직원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기자들과 만나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힐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