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정부 세종 청사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상황과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고수습본부는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을 본부장으로 사고 항공사 전담반 등 6개 대책반, 1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사고수습본부는 긴급 브리핑에서 외교부,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와 긴밀히 공조해 사상자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4명을 오늘 미국 현지에 급파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