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왜 그동안 학교안나왔어..."
"..그냥..일이 좀있었어.......^^"
한성이다...한다리 후배...........그때..옥상에서 본 승깔있는 1학년신
입생놈이랑 많이 닮아있는...이쁜..우리후배....
"누나..누나..4일전에..공고놈들하고.안좋은일있었다면서..."
"..누.가.그..래..?"
"오늘..학교에..소문 퍼졌어......"
"............소문..났다구.......?"
"..어..쫙났어...지금...주희누나가..교실돌아다니면서..헛소문내면 죽인
다구..협박하고 있는중이야......."
"..주희어딨어......?"
"지금쯤..1학년교실에 있을꺼야......"
"그래.........."
"괜찮은거야....?"
"응..괜찮아..고맙네..우리이쁜후배..누나신경두 써주구^^"
"...누나 미국언제가......?"
"..내일...^^"
"..뭐!??!!?!?"
"김한성!!!!!!!!!!너 임마!!빨랑 안들어와!?!?!?!"
...2학년 3반 교실문이 드르륵 열리고..교과목 선생인듯한 사람이 ..
고함을 질렀다...
"잠깐만요~*10분만 있다가 들어가께요.수업하고 계세요~"
=_=......
"뭐 ㅇ ㅑ!?!?!?!"
그 선생은...매우 골난 표정으로 뚜벅뚜벅 걸어오더니..아무말없이..
한성이의 한쪽귀를 무자비하게 잡더니...-_-
교실안으로 조용히 사라졌다.
"아~아!!아퍼요>_<!!누나!!가지말구 기다리구 있어!!!!"
.........^-^..........
.................
......................
....
...
"그래..이번에 미국가면 언제올꺼냐....?"
"...평생..있을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