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末早上我坐在书房放音乐看报纸。脱离繁忙的日常,悠哉地能看报纸的这个时间才是我最幸福的时间了。翻看报道看到喜欢的专栏,就像见到好朋好友似的陷入幸福感。
이른 휴일 아침, 또 다른 행복의 원천은 아이들이다. 신문을 다 볼 때쯤이면 아직 잠이 덜 깬 얼굴로 아이들이 번갈아 방으로 들어온다. 침대에 누워 음악을 듣는가 하면 막내 딸 아이는 신문 보는 아빠 모습을 흉내 내기도 한다. 이런 모습에 난 뿌듯함과 충만함을 느낀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내 삶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休息日凌晨,又一个幸福的源泉是孩子们。快看完报纸的时候,还没有睡醒的脸孩子们轮流进房间。躺在床上听音乐,还有最小的女儿模仿读报纸的爸爸的样子。看这种样子我满满充实和充满感。因为从孩子们的样子中可以透视出我生活的痕迹。
내 서재는 아이들의 공부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혼자만 앉을 수 있는 편안한 소파가 하나 있는데, 내가 주로 책을 읽을 때 이용하는 소파다. 파묻혀 책을 읽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이다. 주중에는 거의 시간이 없으니 주말에 집에 있을 때면 이 소파에 앉아 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다.
我的书房还当孩子们的学习房间来使用。有一个只能做一个人的舒服的沙发,主要是读书的时候利用的沙发。埋在里边读书非常适合。周中几乎没有时间,所以周末在家的时候坐在这个沙发读书的情况很多。
물론 아이들도 이 모습을 오랫동안 보아 왔다. 가끔 저녁에 일찍 들어와 서재로 들어가면 큰 아들이 소파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굳이 내가 시킨 적도 없는데 스스로 알아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최근엔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 아들도 비록 그림책이긴 하지만 내 소파에 앉아 가끔씩 독서를 한다. 역시 부모가 실천으로 보여줘야 아이들이 따른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깨닫는다.
当然孩子们也很长时间看了我这样读书的样子。偶尔晚上早回家进书房的话,可以看到大儿子坐在沙发读书的样子。也不是我应让他这样做的,但是自己看着做的。最近上小学一年级的二儿子也偶尔坐在我沙发读书,虽然是图画书。果然还是父母用实际行动做给他们看,孩子也跟着做的道理再三领悟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