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펜과 잉크병(鹅毛笔和墨水瓶)
어느 시인의 방 책상 위에 잉크병 하나가 놓여져 있었어요.
在某位诗人的房间里,有一个墨水瓶放在书桌上。
그런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
可是,不知道从哪儿传来了奇怪的声音。
"참 신기하기도 하지, 잉크병 안에서는 무엇이든 나오거든.
“太神奇了,任何东西都可以从墨水瓶里出来。”
잉크병은 그 소리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墨水听到这话以后,心情别提有多高兴了。
그래 난 정말 대단해."
“是啊,我真伟大。”
잉크병은 깃털펜과 다른 것들에게 말했어요.
墨水瓶跟鹅毛笔和其它的东西说:
나도 나한테서 나오는 것들이 놀라워.
“我都被我自己身体里出来的这些东西给惊呆了。
나 한 방울이면 종이 반장을 충분히 채우거든."
只需要一滴墨,有可以填满半张纸。”
잉크병은 병안에서 나오는 것들이 어떤 것인지 알수 없었어요.
墨水瓶并不知道从自己肚子里出来的到底是什么东西。
그러나 모두 자기 안에 숨겨져 있다고 생각했어요.
可是,它认为那是隐藏在它自己身体里的。
"맞아요. 당신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요.
太对了。你是什么都没想。
당신이 생각을 할 수 있다면 당신이 하는 일이 고작 잉크를 떨어뜨리는 것뿐이라는 것을 알 거예요."
如果非要说你想了的话,那也只不过是知道自己洒了点儿墨出来罢了。”
깃털펜은 종이 위에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이라고 말했어요.
鹅毛笔认为是自己在纸上写下了字。
잉크병광 깃털펜은 서로 말다툼을 하였어요.
墨水瓶和鹅毛笔继续打着口水仗。
"바보야, 내가 있기 때문에 글을 쓸 수 있는 거라구."
“傻瓜,因为有我才能写出字的。”
깃털펜은 잉크병이 하는 일이 깃털펜에게 잉크를 주는 것뿐이라고 말했어요.
鹅毛笔认为墨水瓶做的事只不过是给自己提供墨水而已。
잉크병과 깃털펜은 계속 서로가 잘났다고 얘기했어요.
墨水瓶和鹅毛笔继续打着口水仗。 잉크병, 넌 아무 것도 몰라.
“墨水瓶,你什么都不知道。
펜이 없으면 글을 쓸 수 없어."
没有笔的话,根本就没办法写字。”
"내가 없으면 너는 고작 깃털에 불과해."
“如果没有我的话,你只不过是鹅毛而已。”
깃털펜이 잉크병을 비웃었어요.
鹅毛笔嘲笑着墨水瓶。
그때 시인이 음악회에서 돌아왔어요
正在这时,诗人听完音乐会回来了。
시인은 글을 쓰려고 잉크병을 열었어요.
诗人打开了墨水瓶,想写点东西。
시인은 황홀한 바이올린 연주에 대해 글을 썼어요.
诗人写下了关于引人入胜的小提琴演奏的文章。
"바이올린의 소리는 너무 좋았어.
“小提琴的声音太美妙了。
그런데 사람들은 바이올린 연주가 쉽다고 생각하지."
`可是人们都以为小提琴演奏起来很容易。
시인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생각이었어요.
诗人有着与别人不同的想法。
황홍한 바이올린의 소리는 모두 연주가의 능력이라고 얘기했어요.
他认为小提琴引人入胜美妙的声音都源于演奏家本身的能力。
잉크병과 깃털펜은 자신들의 능력이 모두 수종한 능력이라는 것을 몰랐어요.
墨水瓶和鹅毛笔并不了解自己生来就只是一个工具这个事实。
그들의 능력은 모두 하느님이 주신 능력이랍니다.
他们的能力都是老天爷赐予的
她的小提琴拉到火候了。
그녀의 바이올린 켜는 솜씨가 숙달된 경지에 올랐다.
拉小提琴 바이올린을 켜다.
演奏家 바이올린 연주가.
小提琴曲。 바이올린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