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기가 역겨워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金达莱花
当你厌倦我
将要离去
我会默默地任你离去
江边那满山绚烂
金达莱花
我会掬来一捧撒在你离去的路上
请你一步一步
走在撒下的花瓣上
徐徐地碾着离去
当你厌倦我
将要离去
我宁死也不会落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