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16일 열린 상무부 정례브리핑에서,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은 중국에 대한 외자 투자 현황에 관해 소개하였다. 그는 “세계적 추세로 볼 때, 중국에 대한 외자 투자는 안정적이며 다소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금년 2-4월 연속 외자 투자가 늘고 1월부터 4월까지 전분기 대비 1.21% 상승하였다. 이는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의 경쟁력과 투자 환경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소개하였다.
선단양 대변인은 “한동안 세계 경제 회복이 느리고 국제적 투자 총량이 한 쪽으로 쏠리는 등의 영향으로 중국에 대한 외자 투자에 소폭의 파동이 있었고 작년에는 거의 감소 추세였으나 금년 들어 소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라고 소개하였다.
세계적인 종합 회계•재무•자문 그룹인 KPMG 인터네셔널이 5월 13일 세계 제조업에 관한 최신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에서는 다국적 기업이 연구 개발센터를 생산기지 가까이 이전함에 따라 중국은 다국적 기업이 본토 시장 이외에 최우선적으로 구매를 진행하는 지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KPMG 인터네셔널의 고위층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 지역으로 많은 기업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투자지 중의 한 곳이며 전 세계 제조업체가 앞으로도 중국에 투자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KPMG 인터네셔널 측은 “중국은 종합적 우세와 전체적 효율을 제고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함과 동시에 금년에는 외국의 중국 투자를 계기로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유지할 것이다. 중국은 대외 개방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 투자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완벽히 하여 중국과 외국 협력의 안정적 발전과 심도있는 개척을 위해 더 나은 외부 환경을 창조할 것이며 외국의 중국 투자를 계기로 더 폭넓은 발전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원팅(張文婷)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