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日学习俗语: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字面意思:在钟路被扇耳光,到汉江才瞪眼。
中文表达:当面不敢吭声,背后抱怨。比喻懦弱,欺软怕硬
No.1 涉及单词
종로【名】钟路(地名)
뺨【名】脸颊
맞다【动】挨打
한강【名】汉江
가다【动】去,到
눈(을) 흘기다【词组】翻白眼
No.2 来源
‘종로’는 광화문에서 동대문까지 연결되어 있는 서울의 중심 거리예요. ‘종로’라는 이름은 ‘종이 있는 거리’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종로에는 조선 시대 때 종을 쳐서 도성의 대문들을 여닫게 하던 종루가 세워져 있거든요.
교통이 편리해진 지금은 종로에서 한강까지 빠른 시간 안에 갈 수 있지만, 옛날에는 종로에서 한강까지 가려면 꽤 오래 걸렸어요. 그런데 종로에서 뺨을 맞은 일 때문에 분이 안 풀려 멀리 떨어진 한강까지 가서 눈을 흘기는 거예요.
No.3 详解
이 속담은 어떤 일을 당한 사람이 그 자리에서는 위세에 눌려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가 엉뚱한 곳에 가서 화풀이를 한다는 뜻이에요. 또, 남에게 받은 미움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옮기는 경우를 뜻하기도 하지요. 보통 힘이 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에게는 대항을 못하고 애꿎은 데 가서 화를 낼 때가 많아요. 다른 사람 때문에 화가 났는데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면 당하는 사람은 기분도 나쁘고 화도 날 거예요. 그러니까 잘못도 없는데 부당한 대접을 받게 된다면 그 자리에서 당당하게 말하는 용기가 필요해요.
翻译:
这句话的意思是,遇到某件事情。在原地被威势压得什么话都说不出来,然后到莫名其妙的地方去出气。另外,也意味着把从别人那里得到的憎恶转移到其他人身上。一般来说,弱者无法对抗强者,经常到无辜的地方去发火。 被别人惹生气了,却向毫无关系的人出气,被欺负的人心情也会不好,也会生气。所以,如果没错,但是却受到不公正的待遇,就需要有当场堂堂正正说话的勇气。
No.4 漫画展示
No.5 活学活用
A :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데, 무슨 일 있었어?
B : 오늘 유미랑 싸웠어.
A : 아, 그랬구나.
B : 그건 그렇고, 너 빌려간 돈 왜 안 주는 거니? 도대체 언제 갚을 거야?
A : 천천히 갚아도 된다고 했잖아. 유미랑 싸운 걸 왜 나한테 화풀이야?(→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기는구나.)
A:你看起来心情不好,发生什么事了?
B:今天和由美吵架了。
A:啊,原来如此。
B:话说回来,借给你的钱为什么还不给?到底什么时候还?
A:不是说可以慢慢还嘛。跟由美吵架,为什么拿我撒气?(→真是欺软怕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