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와 개구리가 논두렁 길을 가고 있었다. 개구리가 엉금엉금 가는 두꺼비를 향해 말했다. "그렇게 느리게 기어서 언제 양지 바른 언덕에 도착하니?"
두꺼비가 숨을 가쁘게 쉬는 개구리를 향해 대꾸했다. "그렇게 빨리 가서 뭘할 거지?"
개구리가 눈을 뒤룩거리며 대답했다. "그냥 빨리빨리 가는 거야. 가서 시간이 남아서 누워있으면 얼마나 좋아."
두꺼비가 주변을 둘러보며 말했다. "이렇게 천천히 가는 것도 좋아. 이슬방울도 들여다보고 풀꽃하고도 대화하면서......"
蟾蜍和青蛙(上)
一只蟾蜍和一只青蛙正走在田地里,青蛙对着走得慢腾腾的蟾蜍说:“你走得这么慢,什么时候能到达向阳岸呢?”
蟾蜍向气喘吁吁的青蛙说道:“走那么急干什么?”
青蛙转动着眼睛回答道:“走得快才能早点到,剩下的时间躺下来休息多好啊。”
蟾蜍看看周围说:“慢慢走也挺好的啊,可以看看露珠和花草说说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