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은 경주에 있는 한 특급호텔의 지배인이다. 매일매일 많은 사람들을 대하는 그는 손님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켜주기 위해 호텔 안팎을 다니며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야 했다.
사람들을 많이 대하다 보니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어 때로는 기분이 상할 때도 있지만 김부장은 모든 사람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라 고객들을 일일이 기억할 수는 없지만 유독 김부장의 머릿속에 남는 사람이 있었다.
我是主人(1)
金部长是庆州特级酒店的高级管理人员。每天他为了满足客人多样的要求,而穿梭于酒店的里里外外,细心谨慎地检查着。
要接触很多人,所以也见过很多不同类型的人,虽然有时候也很难过,但金部长还是为了向所有的客人提供最好的服务而不断地努力着。进进出出的人太多,金部长也不可能一一记住,但唯独有一个人一直记在金部长的脑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