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 과
회화
씨름
박성미: 장민 씨는 씨름을 구경한 적이 있어요?
장 민: 아직 본 적은 없지만, 재미있을 거 같아요.
박성미: 저한테 마침 표가 있는데 같이 보러 가실래요?
장 민: 네,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잘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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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민: 몽골의 씨름하고는 좀 다르군요.
박성미: 씨름은 상대방을 서로 잡은 상테에서
시작하니까요.
그런데 누가 이길 거 같아요?
장 민: 몸집이 큰 선수가 이길 거 같은데요.
박성미: 몸집이 작아도 상대편 선수가 기술이 더 좋은 거
같은데요.
장 민: 그럼 우리 내기 할까요?
기본문형
1. 탈춤을 본 적이 있어요.
2. 회사를 그만둔 지 한 달이 됐어요.
3. 밖에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아요.
4. 버스를 타는 것보다 걷는 게 빠를 것 같아요.
예문
1. 한국에 가신 적이 있어요?
——— 아뇨,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어요. 어서 가 보고 싶어요.
2. 길에서 돈을 주운 적이 있어요?
——— 저는 밑을 보고 걸어서 주운 적이 많아요.
3. 결혼을 하신 지 얼마나 되세요?
——— 아느새 벌써 5년이 됐네요.
4. 장구를 잘 치시네요.
——— 배운 지 벌써 5년이나 되는데 아직도 잘 못해요.
5. 남편께서는 일요일에도 회사에 가세요?
——— 요즘 회사 일이 아주 바쁜 것 같아요.
6. 이영숙 씨는 아직 미혼이에요?
——— 결혼한 것 같아요. 반지를 끼고 있잖아요..
7. 오후에는 비가 올 것 같은데요.
——— 우산을 가지고 나가는 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