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오늘(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설 맞이 직거래장터'를 엽니다.
장터에는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영암군과 청양군, 고성군과 영광군 등 8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특산물과 설 제수를 산지 직송으로 판매합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영광군의 특산품인 영광굴비를 비롯해 떡국용 떡과 잡곡, 과일과 나물 등입니다.
영등포구는 또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는 영등포전통시장과 조광시장 등 13곳 시장에서 설 제수를 시중보다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