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거주자의 절반 이상이 귀농이나 귀촌을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단법인 '귀농귀촌진흥회'가 전국 8개 대도시 거주자,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6%가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농어촌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56%가 도시지역을 벗어난 전원 생활을 꼽았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귀농·귀촌 대상지역은 경상도가 26%, 경기도가 20%, 그리고 강원도, 전라도, 제주도 순이었습니다.
귀농은 농업활동을 위해, 귀촌은 전원생활 등 농업 외 활동을 위해 농촌으로 이주하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