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여러 가지 원인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최종 사고 원인 파악까지는 상당 기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 데버라 허스먼 위원장은 조종사 실수 가능성을 묻는 말에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우선 현장에서 사고 관련 정보와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항공안전재단 케빈 하이아트 이사장도 결론이 나오기까지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사고 원인으로는 기체결함, 조종사 실수와 공항 여건 등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테러 가능성은 배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