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퀴렐의 팔이 그의 손에서 비틀어 빠져나가는 걸 느꼈고, 모든 게 헛되었다는 생각과 함께, 암흑 속으로 떨어졌다‥‥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황금색의 무언가가 그의 몸 바로 위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스니치 ! 그는 그것을 잡으려고 했지만, 팔이 너무 무거웠다.
그는 눈을 깜박거렸다. 그것은 스니치가 아니었다. 그것은안경이었다. 정말 이상했다.
그는 눈을 다시 깜박거렸다. 미소를 짓고 있는 알버스 덤블도어의 얼굴이 그를 내려다보았다.
◎떤, 해리.' 덤블도어가 말했다.
해리는 그를 빤히 보았다. 그리곤 기억이 났다. "선생님! 그돌이오! 그건 퀴렐이었어요! 그가 그 돌을 가졌어요! 선생님,빨리요一"
◎떤하거라,얘야,그 때 이후 시간이 좀 지났단다. " 덤블도어가 말했다. "퀴렐은 그 돌을 갖고 있지 않단다. "
"그림 누가 갖고 있죠? 선생님, 전一'
'해리, 제발 마음을 편안히 해라, 그렇지 않으면 폼프리 부인이 날 쫓아낼 테니까 말이다. "
해리는 침을 꿀꺽 삼키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는 병동에있는 게 분명했다. 그는 하얀 리넨 시트가 깔린 침대에 누워있었고,침대 옆에 놓인 탁자 위에는 마치 과자 가게처럼 과자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네 친구들과 너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보내온 거란다. " 덤블도어가 밝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저 아래 지하 감옥에서 너와 퀴렐 사이에 일어났던 일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되었단다. 그러니까 있는 그대로를,전교 학생이 다 알고 있다는 말이지.네 친구 프레드와 조지 위즐리 형제는 네게 화장실변기를 보내려고 했단다. 그렇게 하면 네가 웃을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이 다만,폼프리 부인은 그것이 대단히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해서 압수해 버렸단다. "
'제가 이곳에 얼마나 있었죠?"
'사흘. 네가 돌아온 것을 누구보다도 좋아할 사람들은 론 위즐리 군과그레인저 양이야,몹시 걱정들 했었거든.'
'그런데 선생님, 그 돌은一'
"이제 정신이 든 것 같구나.좋아,그 돌.퀴렐 교수는 그것을네게서 가져가지 못했단다. 내가 때마침 도착해 그걸 막긴 했지만, 네가 혼자서 아주 잘하고 있었단다, 정말 잘했다. ''그곳에 오셨어요? 헤르미온느가 보낸 부엉이를 받으셨어요?'◎런 아마 공중에서 엇갈렸던 것 같더구나.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난 내가 가야 할 곳이 방금 떠나온 이곳이라는 걸 알았단다. 퀴렐이 널 떼어냈을 때 마침 내가 도착했지一''◎게 선생님이셨군요."
'너무 늦을까봐 걱정했었단다. "
"아슬아슬하게 오신 거예요,조금만 더 늦으셨어도 전 그를그 돌에서 더 이상 떨어져 있게 할 수 없었을 거예요一"'그 돌이 아니라, 너지, 이 녀석아-그렇게 애쓰다가 하마터면 네가 죽을 뻔했잖니. 그 돌은 말이다, 파괴되었단다. ""파괴되었다구요?' 해리가 멍하니 말했다. ◎씩만 선생님의친구- 니콜라스 플라멜一'
"아,니콜라스에 대해 아니?" 덤블도어가 아주 기쁜 듯이 말했다. "정말 여러 가지를 알아냈구나.사실 니콜라스와는 벌써얘기가 되었단다. 모든 게 다 하느님의 뜻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