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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原版小说【那小子真帅】第一章

发布时间:2017-07-11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单词翻译:双击或拖选)
 그놈은 멋있었다 소설  


        작가=[귀여니]

출처=[풍경&유머나라]

 

 

# 1

 

여름방학도 끝나고...개학이 다가온다..-_-^

막판이라고 칭구라는 지지바들은 경포대다 해운대나 정동진이다..

저 멀리 훌쩍떠나서 남자들은 하나씩 끼고서 낄낄 대고있는데..

 

나는 꽃다운 나이 18세에 방구들에 쳐박혀 컴퓨터나 하고있으니.-_-^

컴퓨터 싸이트도 모조리 다 헤집고 다니는 바람에.

인젠 할것도 없다..ㅜㅜ으옹옹.ㅜㅜ

 

ㅇ ㅏ!다모임!

마지막으루 떠오른 나에 다크호쓰!다모임...^ㅇ^

여고라 그른지 글두 잘 안올라온다.-ㄷ-...

게시판엔 글이 한개도 업낄래....방명록을 클릭했는데..

 

ㅇ_ㅇ 어예~!

"도일여고학생들 다봐라~"

라고 써진 글!그글 옆으로 시선이 돌아갔다!

 

"지은성"

 

나에 감이 맞다면..저 이름 남자다..-_-.으흐흐흐.*ㅇ*

근데..머야..이거..-ㅇ-..

 

"너네 시내에서 면상좀 들이밀지마라!

알긋냐~~열받냐?그럼 리플달어라~~ㅋㅋㅋ"

 

-_-.....-_-.......-_-..........

그랬다..우리 학교...과천에서 공부 잘한다고 소문난 핵교다..

그러니 당연히..학생들은 이런스타일을 고집했다-_- 두발자유임에도 불구하고 귀밑으로 단정히 넘긴머리(앞머리와 함께)

펑퍼짐한 교복치마...줄줄흐르는 윗마이..

 

70퍼센트 가량은 안경착용-_-...

그래서 채팅할때도 도일여고 학생이라고만 대답하면 반응은 하나였다

"즐팅~"

 

그래도 이건 넘,,,,열받는ㄷ ㅏ!!!!!!!!!!!!!!!!!!!!!!!!!!!!!!

ㅇ ㅏ 아 악!

씨바!!

 

나는 이래뵈도 다혈질인 구석이 쪼꼼 있다-_-..

(실은 얼굴 직접대고는 아니다..-_-..)

 

울학교애들..공부만 하니라구 다모임에 일주일에 두명 접속할까말까다.

그래서 리플은 눈씻고 찾아봐도 업써따...

들어와도 리플 달 애들은 아니지만..ㅜㅜ

 

(나는 우리학교에서 희귀 동물로 취급받는다ㅡ.,ㅡ내 비에푸 경원이랑 나랑...)

 

나는 깡썐척할라고 리플을 달기로 맘먹었다..

"지랄하네~니면상은 어떻고~꺼져꺼져!엉?"

쓰고나니까 솔직히 겁났다..ㅡ..ㅡ

 

다시 수정했다.

"니가 봤어!?봤냐고!?꼽냐?와봐!"

쫌 불안했다...

 

다시 쓰기로 맘먹었다.

"말심한거아니냐?니보단 나~"

그래..이게 좋겠다..-_-^..........점점 비굴해짐을 느꼈다..

그래도!단게 어디야!이씨!

 

컴터를 끄고 나서도..1시간에 한번씩 리플이 달렸나 안달렸나

다모임을 들락거려찌만...리플은 달려있지 않았다....

 

해가 ㄱㅣ웃기웃 넘어갈때쯤..허기짐을 느꼈다.

오빠라는 인간은 경포대로 바리바리 달아났고.

엄마는 건실한 주부들으 ㅣ모임이라는 계모임에 가버렸고.

아빠는 귀가 시간 아직멀어따..ㅜ.ㅜ

부엌에 들어가서 간장을 찾았다..밥에 비벼먹기 위해..ㅡ.,ㅡ

 

"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

내 저놔벨이 울린다!!!애국가다!

간장이고 모고 ..후다닥 뛰갔따...

 

"네.여보세요"

"니 뭐되냐?"

......이게 무슨말이야.ㅇ_ㅇ...남자 목소린 분명한대..

첨엔 정민이가 장난치는주 아라따...(정민이는 유일한 나의 남자 친구이다...(사귀는거 말구!걍 칭구)

 

"뭐여~~누구여~"

"니 뭐 되냐고~~"

 

이제야 나 사태파악됐다..........

 

"누구세요.."

"나?나 상고 지은성인데?"

지은성이라면...ㅇ_ㅇ 헉!!!!!그 다모임이다..

 

-ㅇ-..-ㅇ-...꽤 열받은듯하다-_-..어뭬..어쭈ㅕ..ㅜㅜ

"어.근데 왜.?"

"야...너 여고애지..?"

"...어.."

 

"씨팔..너 장난하냐?너 상고에 누구알어.."

 

씨팔..-_-..????나 열받았어...

 

"아는애 없다면..?"

"깡존나쎄다?"

"...너 왜 전화했는데?내번호 어떻게 알았는데?"

 

"니년 프로필에 있던데?왜전화 했는지 모르냐?너 뭐라도 되냐?"

"야..먼저 거기다가 그딴 글 올린거 너 아니냐?누가 나 뭐래도 된대?"

"야야~얘가 이런다!~ "누가 나 뭐라구 댄대?" ㅎ ㅏ ㅎ ㅏ ㅎ ㅏ!"

 

-_-...이놈은 지 주우ㅣ친구들한테 내 말투를 흉내내면서 웃고있었다.

 

"아..짜증나..야.끊어."

 

수습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말하구 끊어버렸다..ㅜㅜ

끊고 나서도...넘 화나서 몸이 부들부들 떨리구..

무섭다..ㅜㅜ

입맛두 업어서 밥두 안넘어가꼬..

열받고..걱정되고..무지 심난하다..ㅜㅜ

 

"띠띠띠띠~띠띠띠띠~~"

으악!!!!!전화가 게속 울린다......ㅜㅜ..엉엉.우쭈 ㅔ..... 
 

暑假不知不觉很快就过去了,转眼又到了要开学的日子。朋友们聚在一起起劲儿地商量着在开学之前找个什么地方去旅旅行,用他们的话说就是:说不定在旅行中能有什么艳遇呢!颇有一番垂死挣扎的滋味。真服了他们,“死前”还不忘寻欢作乐。

 

    我还是那个我,整天百无聊赖地在网上逛来逛去,真是对不住像花一样灿烂的18岁啊!-^这个假期实在是太长了,几乎所有的网站都已经被我逛了一遍,悲惨啊!呜呜呜呜……

 

    啊!“大集合”!一个网站名突然映入我眼帘,这是最后一个我还没去过的会员网站,就是它了,“大集合”!我兴冲冲地点了加入键。

 

    在它的聊天室里,我一个女高的朋友都没有碰到,看看留言板,也没有那群死人的消息,最后我点开了来访者留言,耶~!OO

 

    “道日女高的都注意了~”留言板上的一个题目引起了我的注意——落款是“智银圣”。

 

    如果我猜得没错,这家伙应该是个男的。什么呀!自以为是的家伙,竟敢留下这么嚣张的题目。我接着点击了题目,查看留言的具体内容。

 

    “你们不要没事到处乱晃,影响市容,知道吗?!看完生气了吧?那你们也留言呀~~哈哈哈!”

 

    太过分了,太过分了,内容果然比题目更加惹人厌。--……,-;-……我们学校在果川属于名校,以学生学习刻苦而出名,所以很多人想当然地认为我们打扮得必定很对不起大家:死气沉沉的黑色校服,一色的不得超过两耳的短发(前面和后面都是),因为学习负担沉重而满脸菜色的面容,--再加上整个学校70%的眼镜佩戴率。所以如果聊天时你说自己是道日女高的,对方的反应往往只有一个:

 

    “Faint!”

 

    但即使如此,他这么说我们不是太过分了吗!我们学校的那帮家伙属于超级热爱学习的人种,像“大集合”这种地方每周可能也就一两个人来,所以这个留言在留言板上写了好几天了也没有人反击,而且就算她们来了,她们也不会在留言板上留言的(我在我们学校属于珍稀动物,还有我的死党希灿)。我的个性中可能有点多血质的倾向(虽然表面看不出来),所以我决定了,为了同胞们的名誉,我一定要和这个留言奋战到底。

 

    “太嚣张了!你长得很美吗?~去死吧,去死!”

 

    写完之后,觉得太歹毒了些,其实是心里有点怕怕的,所以又修改了一下,——

 

    “你哪只眼睛看见我们影响市容了?你看见了吗?有本事过来看呀!”

 

    心中还是觉得有点不安,于是又擦掉重写,——

 

    “你不觉得自己说得太过火了吗?我们比你强10倍~”

 

    嗯,这个不错--^……不过我的语气是不是越来越弱势了……算了,就这样吧!该死,贴留言的地方在哪儿?我在网页上找来找去……

 

    终于都搞定了,过后我还是不放心,基本上每隔一个小时就去“大集合”看看我的留言有没有被删掉。还算不错,没人敢动我的留言。

 

    时间不知不觉地过去,转眼就到了日落西山的时候,我这才发觉肚子已经饿得咕咕叫了。哥哥这家伙自己跑去了镜浦台,妈妈去参加她所谓的主妇集会,爸爸也得过段时间才能下班,没办法,只能自力更生了。我摸进厨房,准备找瓶辣椒酱拌饭吃。-.,-

 

    叮铃铃~叮铃铃~叮铃铃~

 

    电话铃突兀地响了起来!我赶紧丢下手上的辣椒酱瓶跑到客厅去接电话。

 

    “喂,你好。”

 

    “你搞什么鬼啊?”

 

    对方在说什么?--^

 

    我甩了甩自己的头,确定自己不是在幻听,OO电话里传来的分明是一个男生的声音,而且绝对不是正民(正民是我惟一的男性朋友,不是男朋友,记住了)在和我开玩笑。

 

    “对不起,你是谁呀?我想您是不是搞错电话号码了?”

 

    “我就是找你,我问你在搞什么鬼~?”

 

    我总算有点搞清楚状况了,看来对方确实是来找我茬的。

 

    “你是谁?”

 

    “我?我是尚高的智银圣。”对方傲气十足地回答。

 

    OO啊……智银圣!就是刚才“大集合”里面的那个。他听起来似乎很生气,什么呀,我才是该生气的那个呢!搞不清状况的家伙。--

 

    “你打电话来想干吗?”

 

    “你是女高的?”

 

    “是又怎么样?”我十分挑衅地回答。

 

    “该死,你竟然敢反驳我的留言,你活得不耐烦了,你认识尚高的谁?”

 

    该死?--^

 

    他竟然说我该死,这下我真的生气了。

 

    “如果我说谁也不认识呢?”

 

    “你胆子倒不小。”对方似乎对碰到我这么死硬派的女人感到很惊讶。

 

    “你就为这个打电话来?还有,你是怎么知道我电话号码的?”

 

    “当然是看了你网上的档案,你自己干了些什么你自己心里有数,难道这个还不值得我打电话来骂你一通吗?”

 

    “喂,别恶人先告状,是谁先在网上乱留言的?你还好意思问我干了些什么。”

 

    “喂喂,你们听听这家伙怎么说!‘还好意思问我干了些什么’。哈哈哈哈!”电话里的声音突然离开了话筒。

 

    气死我了,这家伙竟然一边笑一边向他旁边的人模仿我说话。

 

    “去死吧你。混蛋,混蛋!”

 

    啪的一声,我挂掉了电话。不知道该如何应付接下来的状况,我只能顺着自己的性子挂断了电话。我被那个混蛋气得浑身直哆嗦,这种情形可真是生平第一次。┬┬气都气死了,

 

    哪还有心情吃饭,气死我了,气死我了,可恶的家伙。

 

    叮铃铃~叮铃铃~叮铃铃~

 

    电话铃声又响了起来,呃呃~阴魂不散的家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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