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빠떼리를 그냥 꺼버렸다.ㅜㅜ..
오빠한테 일르까..--..우리오빠...상고 나완는데..ㅜㅜ
그래도..그인간이 내 일에 싱경이나 쓰냐..ㅡ..ㅡ
암만해두 이상태루 밥먹긴 글렀구....
...서둘러 다모임에 접속했다...
ㅇ_ㅇ..?엥...엥..?엥????????
럴수럴수 .
....그놈이 분명 내글에 욕이 잔뜩 써진 답변을 달아놓았으리라는 내 예상을 깨고..그놈은 지가 울학교 방명록ㅇ ㅔ
남긴글을 삭제해놓았다ㅇ_ㅇ
이게 무슨..일이냐..
나는 얼씨구나~좋다!
하구선-_-^내가 달아던 리플을 서둘러 삭제했다.
그냥 이렇게 흐지부지 끝나는건가?당연히 난 그케 생각했다..
그리구 담날은 비에푸(울학교에서 유일히 나랑 말통하는 칭구)경원이를만나서 모든것을 설명했다.
"지은성..?들어봤어......"
"ㅇ_ㅇ...어디서!?"
"몰라..-_-들어봤는데!!!!!"
"나 어떡해..그냥 넘어가겠지..??ㅠㅠ"
"하이튼...한예원..니가 문제다.그기다가 리플을 왜다냐!!"
"몰러..ㅜㅜ깡쎄보일라고..ㅜㅜ으옹옹"
"전화 발신번호 뜨잖아.니꺼."
"엉.."
"저놔받지마.걔전화는~"
"그래..ㅜㅜ그래도 무서워..ㅜㅜ"
"설마 여잘 때릴라구...."
일단은 이렇게 넘어가는듯했다.
그리고 사건은 정확히..2주일하고 3일후에 터졌다..-_-;
바로 개학전날.
나는 울학교애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ㅡ..ㅡ
(울학교 여학생들만 천지인데...사실 내가 의식한건 울학교애들이 아니라 등교하교길 보이는 옆 학교 남쟈애들이 아닐까
싶다..으흐흐..ㅡ..ㅡ)
그래서..나는..나에 구불거리는 머리를 피기위해!(절대 파마한거아님..
엄마에게 물려받은 내 천연머리임)
시내의 단골 미용실을 찾았다...
우리 동네 미용실 오빠가 잘생겼는데..ㅡ..ㅡ머리 필때는 모습이 추해진다고 들었으므로..-_-*할수 업는 나에 선택이였다
=_=
의외로 사람은 만치 아너따...
아침이라 그른가??
언니가 물었다.."어머~예원이 웨이브했어?^ㅇ^"
"아뇨..ㅡ..ㅡ"
"고데기 했어?^ㅇ^"
"아뇨//ㅡ..ㅡ"
"-_-;아..그래..."
이윽고 내 머리에는 커다란 비닐모자가 둥그러케 씌어졌다.
그때 절실히 느꼈다
'동네 미용실 안가길 잘했구나..ㅜㅜ"
그ㄸ ㅐ......ㅇ_ㅇ..
"딸랑~"
문열리는 소리여따..문에 달려이떤 작은 종이 흔들?다....
헉.....ㅡ..ㅡ;;
남쟈 세명이여따..ㅜㅜ그것도..ㅜㅜ 내또래..ㅜㅜ
멋있는..ㅜㅜ
셋다 싯노란머리를 쳐들고 들어왔다
낼이 개학이래 까망으로 염색하러 온듯...
근데 그게 아니여따..ㅡ.,ㅡ옆에서 들리는 대호 ㅏ 소리..
"뭐하시게요?"
"머리 잘를라고요"
"아..염색은..안풀러요?"
"네..그냥 짤라주세요.짧게!"
야속한 언니는...그 남정네를 내 의자 여페 앉혔다...-_-...
제길..난 고개를 숙였다.-_-
감히 이 요괴같은 상태에서 그 남쟈앨 바라볼순없었다.
"예원아~~매직하는거지?스트레이트가 아니구?"
아니..ㅜㅜ언니..ㅜㅜ이름은 왜 부릅니까요..ㅜㅜ그냥 펴주시지..ㅜㅜ
"네......ㅜㅜ매직이요.."
그.런.데.
옆에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다...ㅇ_ㅇ...엥..?머..야..
살며시 고개를 들자..그 노란머리가 날 노려보고 있었다..-_-
그.런.데.
엄 ㅁ ㅏ ㅇ ㅑ!!!!!!!!!!!!!!!!!!!!!!!럴수 럴수 이럴수가...
我一把拔掉了家里的电话线。——这一招是和哥哥学的。我哥哥是尚高毕业的,老喜欢打着长兄的旗号管我的闲事。……不管怎样,现在想静下心来吃饭是不可能的了。我心急火燎地又登陆到“大集合”上,噢噢!有点意外,我本来以为留言板上会脏话连篇的,可是相反的,那家伙反而把之前的留言删掉了。什么和什么呀,真是怪人一个!我也赶紧删掉了自己的留言,以示自己的宽宏大量。这样以后就天下太平了吧!我欣慰地想到。--不过后来发生的事情证明了我当时的想法真是太天真了。
第二天,我把昨天在“大集合”上发生的一切都告诉了我的死党希灿(她是我们学校惟一一个和我说得来的朋友)。
“智银圣?这个名字好像在哪儿听过……”希灿庄重地偏头沉思着,似乎很在意这个名字。
“OO在哪儿?”我知道希灿在这方面一向信息比我灵通。
“不记得了,反正肯定是听过。”希灿很肯定地说。
“我该怎么办,就这么算了?——”
“那就是韩千穗你的问题了。不过当时你为什么会想到留言?”
“不知道,我看着太气愤了,一时冲动就……呵呵呵。”
“电话有来电显示吧,你的?”
“嗯。”
“别接电话,如果是那个智银圣打来的。”
“好,但想想还是觉得恐怖。”
“他真的说连女生都打?”希灿不敢相信地问道。
“嗯~!”我点点头,对方确实这么说过了,也不知道是真是假,所以我才怕啊!
事情仿佛就这么过去了。但老天是不可能就这么轻易放过我的,我担心的事情终于在两个礼拜零三天之后,也就是开学的前一天发生了。
为了开学后能以全新的面貌展现在我们学校那些家伙面前(其实并不是为了我们学校里面的家伙,而是为了在上学路上有可能碰到的隔壁学校的男生,呵呵呵呵),我不辞辛苦地来到自己经常去的美容院,希望把自己卷卷曲曲的头发拉直一下(绝不是我烫了发,而是从妈妈那儿遗传得到的天然卷发)。那个美容院剪头发的大哥长得不错,不过听说他最近换了发型,变难看了,没办法,还是得去面对现实啊!出乎意料,美容院里的人并不是很多,可能是因为时间还早的缘故吧。我一进门,美容院里的大姐就热情地迎了上来。
“哎呀~千穗,最近可变漂亮了不少啊!^o^”
“哪里有。-,-”其实我心里早已乐开了花,女孩子嘛!哪有不喜欢听别人称赞自己的。
“我说有就有。”大姐奉承人的经验也很老到了,才不会理会我的否认。
一会儿之后,一顶圆不隆咚的塑料帽子就罩在了我的头上。
真是便宜没好货啊!这次我算是切身体会到了,连个帽子都这么难看。
就在这个时候……
“当啷~”
美容院门上的小铃铛摇晃了一下自己的小小身躯,预示着又有客人进来了。哇!
我眯起自己圆圆的眼睛,进来的是三名男生,不过这不是重点,重点是他们长得太帅了。一下子在我眼前出现三名帅哥,我感觉有点头晕。他们三个都顶着一头醒目的黄发,明天就要开学了,我猜他们肯定是为了把头发恢复成黑色而来的。果然,美容院的大姐也有和我一样的想法,且听他们在一旁的对话——
“请问您是想染黑吗?”大姐殷勤地问道。
“不是,我想剪短。”其中一个帅哥回答。
“这样啊,我还以为您想褪掉染料呢!”
“不用了,剪短一些就可以了,短一点。”那个男生用手在头上比划了一下。
不知情识趣的大姐竟然把那个要剪头发的男生带到了我旁边的一个位置。--讨厌,我这副丑样子哪能被帅哥看见,我把头埋得更低了。不过这种姿势我就欣赏不到帅哥了,真郁闷。“千穗~~,你是要上药水长期拉直,还是只是用直板夹夹一下?”大姐温柔地询问我。
讨厌,大姐,干吗叫人家的名字?——你直接弄不就行了。——
“上药水拉直吧。”我不怎么情愿地回答。
突然,我感到身边传来炯炯的目光。怎么了?OO我不解地抬起头,发现那个黄头发正使劲地盯着我看。天啊!真的是他们,--我总算记起他们是谁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