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아침..=_=...
"예원아.학교 안가냐아..??"
"...=_=..오늘 9시까지 가두 되는날이야..=_="
(그런날따위는업씀-_-^)
"너 어제 오빠랑 술 많이 먹었냐..?"
"엄마 알구 있었어......??"
"......무슨일인지 맨정신 돌아오면 불어라..잉??"
"=_=..어..나 1시간만 더 잘께................"
.............
................
......................
참!!!!!!!!!!!!!!!!
"오빠아!!!!!!!!!!!!!"
"야..오빠 잔다.내비둬.."
"오빠!!!!!!!!!!"
난 오빠 방으로 단번에 달려가 문을 홱 열어제꼈다.
예상대로 침대위에 대자로 뻗어있는 한승표가 보였다=_=^
옆에는 예원이가 곤히 잠들어있었다..
언제 또 가져간건지..ㅡ_ㅡ..
"오빠오빠..일어나봐.."
"....어.........=_=......음........"
"오빠..오빠..해빈이가 누구야?응?빨리 말해줘!어제 그거 궁금해서 잠두
못잤담 말야!!!!!!"
"=_=......해빈이..????걜 니가 어떻게 알어....."
"누구냐니까안!!!!!"
"..=_=...야..너 나가..."
">_< 말해죠>_< 말해죠>_< >_< 해빈이가 누구야ㅇ ㅏ!>_<"
"..씨바..=_=..나 더 잘꺼야..나가.나가."
"말해달라니까.........ㅜ_ㅜ.."
"니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면 될꺼 아녀!지은성인지 뭔지!!!!!"
"................"
"아..아니다..왠만하면 물어보지마라..그성격에 너 한대 맞는다..야..나가...나가..."
"말해줘....ㅜ_ㅜ 부탁할께..오빠.....플리즈...ㅜ_ㅜ"
"쿠우....쿠우....ㅡ_ㅡ^"
아치산 꼭대기에서 굴려버릴까보다..ㅜ^ㅜ...
지은성 이놈한테 그렇게 소릴 지르고 나왔는데..어떻게 또 가서 말하냔
말이다.....ㅜ^ㅜ...
어제..준세 예기 듣구 나니까.......쫌..감동먹긴..했지만..
꺄아..>_<!!!!!몰 ㄹ ㅏ>_<몰라>_<!!!!!!!
근데 진짜 해빈이가 누구지..ㅡ..ㅡ??
궁금해 뒤져버리겄네....................ㅜ_ㅜ........
경원이는 알라나.......
김한성한테 물어보면 안되겠지...........???
................
"신해빈말하는거야??"
"알아!?알아!??!?"
"....지금 19살...??"
"하튼!상고!!!!!!!알아??!?경원아..ㅜ^ㅜ 사랑해.....ㅜ^ㅜ!!!"
"개뿔도 몰라.-_-^"
"=_=^ 누가 아는척하래..ㅡ.,ㅡ.."
"...그오빠..18살때 죽었어...상고에선 유명한데....??"
"ㅇ ㅓㅇ ㅓ?오 ㅐ?왜죽었는데!?!?"
"......그건 나도 몰라..걔네들끼리 단합해서 쉬쉬 하는거 있잖아..
그래서..걔네 패거리 아니면 모를껄.............."
"ㅡ.,ㅡ죽었다구....?"
"그렇게 들었어..18살때..죽었다는걸루..."
"........그거 물어볼만한애 없을까..??"
"글쎄...?왕빛나한테 물어봐라..??"
"=_=^장난해..??"
"....은성이한테 물어봐~"
"걘안돼.................."
"현성이는...............??????"
"현성이................????????"
언제나 내가 위기에 처했을때마다 내 옆에 나타나주었던 현성이.
(자기가 찾아냈음-_-^)
......그래...현성이가 있어.....
현성이한테 지은성이 요새 왜그러는지 이유도 들을수 있을꺼야!!!
아니야..현성이도 저번에 숨겼었지.........................
............어쨋든..내가 지금 알고싶은건 신해빈??
그래.하튼!!!!!!
"그래!!!!현성아!!!!오늘 니 얼굴을 또 볼수있겠구나!!!!ㅜ_ㅜ!!!!!"
"너 문자 왔어-_-^그리구 조용히좀 말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