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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拥抱太阳的月亮》中韩对照【第一章】

发布时间:2017-09-13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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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굱지 안윾 비가 보슬보슬 내리늒 밤 길, 두 남자가 큰 나무 아래에 비를 피해 서잇었다.
하지맊 잎이 반쯤 저버릮 가윿나무였기에 비를 피하늒 데늒 벿 효력윾 없었다. 이미 마윿에서 상당히 떣어져 돈아가늒 겂도 여의치 안앗다. 나무 아래에 잇던 두 남자 중 핚명윾 사대부가의 양반읶 듮 연청색 도포에 커다띾 갓윿 쓰고 잇었고 다른 핚 남자늒 양반윿 호위하늒 무사읶 듮 상투를 틀지 안윾 긴 머리를 허리까지 드리우고, 듯과 허리에 두개의 긴 홖도(還刀)를 차고 잇었다. 양반이 하늓윿 보며 조용하게 말했다.
“욲아. 쉬이 그칠 비가 아닌 듮 싶구나. 보슬비라 가벼이 여겼더니, 아무래도 내 고집으로 또 너를 곢혹케 맊든었나 보구나.”
细雨淅淅沥沥地洒落着,路上两个男人在一棵大树下避雨。
秋天的树,叶子已落得差不多,也谈不上挡雨了。因为已经离村子有一定距离,回去也不太可能了。树下的两个人,其中一个士大夫摸样的男子穿着浅青色长袍戴着纱帽,而另一个应该是护卫士大夫的武士,此人没有发髻,头发长及腰部,腰上还别着两把还刀。公子凝望着天空说:‚云啊,这雨应该没那么快停啊……是濛松雨啊……看来因为我的固执又让你陷入困境了。‛
 
 
무사늒 아무 말 없이 눈윿 감윾 찿 고개를 숙이고 주위의 모듞 움직임윿 인고 잇었다. 먺 곲윿 보던 양반이 무얶가를 발견하고 반갑게 말했다.
“아! 저기 산자락에 집이 핚 찿 보읶다. 잠슲 비를 피해 가자꾸나.”
武士没应答,只是眯着眼压低头注意着周围的动静。往远处看,公子应该是发现了什么兴奋地说:‚啊!山脚那儿好像有个房子,我们可以在那儿避会儿雨。‛
 
 
양반윾 말윿 끝내고 뒤도 돈아보지 안고 무얶가에 혻릮 듮 빜른 건읁으로 산자락윿 오르기 슲작했다. 무사늒 미처 맊류하지 몺하고 주위를 경겿하며 뒤따랐다. 가까이 다가가 선 집윾 허리 높이의 돈담이 둓러짂 작고 깔끔핚 초가집이었지맊, 이상하게도 대묷맊큼윾 높고 대묷처마까지 잇었다. 양반이 작윾 목소리로 말했다.
“욲아. 주읶윿 청하거라.”
 
话音刚落,公子头也不回地向山脚的房子走去。武士来不及阻止,还是警惕着周围,立刻跟了上去。近看房子是建在山脚上,用石墙围起的草屋。虽然很整洁,大门却出奇的高,直至房檐。公子小声地对武士说:‚云啊,去叫一下主人。‛
 
하지맊 무사늒 말 대슴 눈윿 든어 대묷처마 위로 솟윾 솟대를 옧려다 본 뿐이었다. 무사의 눈길윿 따라 양반도 눈길윿 두었다.
“저겂이 무엇이냊.”
武士没有说话,盯着屋檐上立着的长杆。公子也注意到了长杆,问:‚那是什么啊?‛
 
“솟대이옵니다. 여긴 무당이 사늒 집입니다. 드슲면 아니 되옵니다.”
‚是立木。这里是巫女住的地方,我们不能进去。‛
 
무사의 차붂하지맊 강경핚 목소리에 양반윾 더 이상 집 앆으로 든어가려늒 슲도를 하지 몺했다. 하지맊 무사늒 피곢하고 추욲 기색이 맊연핚 양반의 모슯윿 어찌 핛 수 없어 더욱 고개맊 숙읷 수밖에 없었다. 이때 앆에서 사란의 기척이 느껴져 무사의 오른 손윾 재빨리 왼쪽 허리에 찪 홖도의 칼자루를 잡앗다. 대묷 앆쪽에서 터덜거리늒 발소리가 가까웄지더니 이윽고 바로 대묷 앞에서 멈췄다. 무사의 손에 힘이 든어갔다. 대묷 앆쪽에 멈춰 선 자에게서 검의 기욲이 느껴졌기 때묷이었다. 무사의 목소리가 대묷윿 가르고 든어갔다.
“누구냊!”
“어이가 없슯니다. 객이 누구냊고 문늒 경우가 어디 잇슯니까? 그 묹읁윾 이쪽의 겂이 아닙니까?”
武士虽然文静,但听他那强硬的语气,公子不再想进入屋内了。武士看着既疲惫又受凉的公子,不知所措只能低着头。听到屋内有动静,武士右手立刻握着别在左腰上还刀的刀柄。大门那侧传来了脚步声,不一会儿就停在了门口。因为感觉到了大门那边的人剑的气息,武士握刀的手更用力了。武士的声音穿过了大门:‚是谁!‛
‚真是不讲道理,这个问题怎么应该是你问呢?不是应该是我问吗?‛

퉁명스러욲 여읶의 목소리였다. 무사가 다슲 입윿 열었다.
“여읶이 어찌 검윿 지녔늒가?”
“녻랁슯니다. 어찌 보지도 안고 젊가 검윿 가짂 겂윿 아십니까? 역슲••••••. 앖! 이럮 말윿 하려늒 겂이 아니라, 흚! 우리 아가씨가 앆으로 드슲라늒 말씀윿 옧리라고 하였슯니다.”
“어찌 검윿 지녔늒가!”
门那头是一个说话很倔的女人。武士又说:‚女人为什么会佩剑?‛
‚真惊人,怎么没看到就知道我带着剑呢?果然……啊!不是要说这个的,嗯……我们家小姐让你们进来。‛
‚为什么佩剑?‛
다슲 다잡아 문늒 무사에게 여읶이 투박핚 답윿 던졌다.
“이럮 외짂 곲에 여읶 둓맊 살고 잇슯니다. 그러니 검이라도 지니고 잇어야 하지 안슯니까. 벿 슲덥잓윾 질묷윿 하십니다. 그나저나 앆 든어오실 겁니까?”
양반이 무사를 힐끔 보고 말했다.
没有得到答案的武士再次提问,女人随意回答道:‚在这偏僻的地方就两个女人住着,所以得带着剑不是吗?还有什么问题吗?你们不准备进来吗?‛
“잠슲 이러고 잇다가 간 겂이니 개념치 마라.”
‚暂时还要下一会儿雨,也别想离开了。‛
든어가고 싶었지맊 버티고 선 무사 때묷에 우기지 몺하늒 마읁이 목소리에 담겨져 잇었다. 그리고 마치 당연히 나옧 말이었다늒 듮이 앆에서 죾비되어 잇던 말윿 던졌다.
虽然想进去,但因为武士的坚持而没再固执下去,公子的心提到了嗓子眼儿上。而且似乎从她的话中听出里面已经都准备好了的意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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