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높이날아아득히사라지고
孤云独去闲(고운도거한)
외로운구름도홀로한가로이떠로는데
相看两不厌(상간양불염)
서로보고다시보아도질리지않는것은
只有敬亭山(지유경정산)
다만경정산이있기때문이라네
【诗作解读】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떠나가고
새와 구름마저 제 갈 길로 가는데
나와 벗할 것은 오로지 경정산 뿐이니
행복하다해야할지 외로움에 지쳐 나오는 한숨소리라고 해야할지…
자연과 벗삼아 한가롭고 평화롭게 살고 있는 이백의 여유가 느껴지기보다는
모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한테 떨어져 지내는 외로움
그리고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이 은근히 배어있는
이백의 마음을 표현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