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인우가 ‘철인왕후’에서 서브남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화려한 액션부터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건 애절함을 가득 담은 연기까지 선보인 그는 시청자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演员罗人友在《哲仁王后》中充分发挥了男二的作用。从绚丽的武打戏到为爱付出性命的凄然演技,他给观众留下了深刻的印象。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나인우는 극중 김소용(신혜선 분)을 연모하는 김좌근의 양자 ‘김병인’ 역을 맡았다.
最近收官的tvN土日剧《哲仁王后》讲述的是大韩民国代表虚伪男灵魂附身到另一个世界的王后娘娘金昭荣(申惠善),和有着两副面孔的哲宗(金正贤)之间发生的灵魂出窍的故事。罗人友在剧中饰演思慕着金昭荣(申惠善)的金左根养子“金炳仁”一角。
“현장이 정말 즐겁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끝났다는 게 굉장히 아쉬워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기에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요. 고이 간직하면서 소중한 분들을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해보려고 해요.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因为现场气氛真的非常愉快有趣,所以对收官真的感到非常可惜。因为时光不再回,所以才更有这种感觉吧。我会好好珍藏(这段回忆),不会忘记那些珍贵的人,时刻怀着感恩的心,努力进一步成长。希望大家多多支持我。”
나인우는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가득 채우는데 성공했다. ‘김병인’의 성격이 자신의 성격과 많이 닮았다는 그는 정서적 결핍을 가지고 있는 모습에서 크게 공감했다. 안성맞춤인 김병인의 옷을 입은 나인우는 위험에 빠진 김소용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마지막 사투를 절절하게 그려내며 애절함을 폭발시켰다.
罗人友成功在剧里将自身的存在感彰显到最后。他说“金炳仁”的性格和自己有很多相似之处,对其缺乏情绪的样子产生了很大的共鸣。恰如其分地代入金炳仁这个角色的罗人友深切地展现了最后为了守护陷入危险的金昭荣而不顾生死的死战,悲切感爆发。
“제 성격과 ‘병인’의 성격이 많이 닮아 있어요. ‘병인’이도 스스로를 못살게 구는 스타일인데, 저도 그렇거든요. 스스로에게 채찍질하던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고 저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앞으로는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해 줘야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我的性格和‘炳仁’有很多相似之处。‘炳仁’也是那种折磨自己的性格,我也是如此。让我再次看到自我鞭策的自己,也成了让我再爱自己多一点的契机。有了‘往后要多爱自己一点才是’的想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