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서시
坎特伯雷的序诗
4월이 달콤한 소나기를 뿌려 3월의 가뭄을 뿌리까지 꿰뚫고 꽃피게 하는 힘을 가진 물로써 온갖 사물을 적시는 때에 서풍도 달콤한 숨결로써 모든 잔 나무숲과 히스로부터 연한 빛깔을 움트게 하고,
夏雨给大地带来了喜悦,送走了土壤干裂的三月,沐浴着草木的丝丝经络,顿时百花盛开,生机勃勃。西风轻吹留下清香缕缕,田野复苏吐出芳草绿绿;碧蓝的天空腾起一轮红日,青春的太阳洒下万道金辉。
젊은 태양이 백양궁(白羊宮) 코스의 반을 달렸을 적에 그리고 밤에 뜬눈으로 자는 (그렇게 자연은 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작은 새들이 노래부를 적에 사람들은 순롓길 떠나기 원하여 먼 여러 나라에 있는 이름난 성지를 찾아 낯선 해안을 헤매려 한다.
小鸟的歌喉多么清脆优美,迷人的夏夜怎好安然入睡——美丽的自然撩拨万物的心弦,多情的鸟儿歌唱爱情的欣欢。香客盼望膜拜圣徒的灵台,僧侣立愿云游陌生的滨海。
더구나 영국의 여러 마을로부터 사람들은 캔터베리로 간다. 그들이 병들었을 때에 도와준 성스럽고 축복받은 순교자를 찾아서.
信徒来自全国东西南北,众人结伴奔向坎特伯雷, 朝谢医病救世的恩主,以缅怀大恩大德的圣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