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위싱턴에서 열리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50여 개 국가와 지역, 그리고 국제기구의 지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리엄 토비는 미국 하버드대학 벨뷰과학과 국제사무센터의 고급 연구원입니다.
그는 3기에 걸쳐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위원회 성원으로 활약한 바 있고 그후에는 미국 핵안보관리국에서 부국장직을 맡았습니다.
또한 예전 몇 차례 핵안보포럼에 참석한 경력도 있습니다.
(자막)월리엄 토비 미국 하버드대학 벨뷰과학과 국제사무센터
(정상회의)가 세 부분에서
성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선은 자만하는 심리를 없앴으면 합니다
자만심리가 지속적으로 개진하려는 사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다음 여러 대표들이 일련의 핵안보와 관련된
원칙에서 뜻을 같이 해야 합니다
예하면 일부 핵안보 원칙은 현재까지도 제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나라들이 핵재료 농축우라늄 혹은 플라토늄을 소유하고 있지만
무기를 배치하는 안보일군이나 시설을 지키라고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테러 위협을 받고 있는 시대에
이는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는 각국 정상들이 자국의 핵안보를 지키기를 희망합니다
그들은 이에 전가할 수 없는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올해가 이같은 형식의 마지막 핵안보 정상회의인 만큼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과도성 정상회의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각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6년 이후의 핵안보 참여와 협력 관련 계획을 제정할 것이라는 점을 말해줍니다.
여기에는 국제 핵안보 협력 기초구조와 메커니즘를 확정짓는 부분도 포함됩니다.
또한 중점 분야에서 부족한 부분도 보완할 예정입니다.
그는 미국 핵안보관리국에서 부국장직을 맡았을 때 핵자료 방사 탐측에 대한 중미 양국 세관의 협력을 추진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막)CCTV 기자 장신
핵테러 위협에 대해 중미 양국간 핵안보
협력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실천과 정치 차원에서 얘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자막)월리엄 토비 미국 하버드대학 벨뷰과학과 국제사무센터
핵안보 분야에서 미중 양국은 공동의 이익이 많습니다
우리 모두 테러의 위협에 노출돼 있고 대형 핵시설을 갖고 있습니다
중국이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 성장폭이 가장 빠른 나라가 될 것입니다
중국에서 원자력발전이 더 많은 지지를 받자면
핵공업 핵무기와 핵자료의 안전성과 믿음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당연히 미국에도 이와 비슷한 이익이 있습니다
미중 양국은 의견차이보다는 공동의 이익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핵안보는 공동의 이익이 있는 미중간 특별한 협력 분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