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9韩语新闻：IMF,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6.5%로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최신 세계 경제 전망(WEO)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IMF는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2%, 3.5%로 하향 조절했습니다. 글로벌 경제 둔화가 세계 경제에 더 큰 위기가 닥칠 수 있는 리스크로 역할할 것으로 보입니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전 세계 자본시장의 파동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진국의 성장폭이 다소 줄어들고 신흥시장과 개도국은 발전 과정에 저애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지연정치, 테러, 난민 등 문제가 글로벌 경제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같은 요소를 고려해 IMF는 올해와 내년의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보고서는 선진국의 경우 유로존 경제의 올해와 내년 경제 전망치를 각각 1.5%와 1.6%로 하향 조절하고 일본은 0.5%와 마이너스 0.1%로 하향 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올해와 내년의 경제 성장률을 각각 2.4%와 2.5%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 1월에 예측한 수치보다 각각 0.2%포인트와 0.1%포인트 하향 조절한 수준입니다.

 

보고서는 중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2% 상향 조정해 6.5%와 6.2%로 내다봤습니다.

 

IMF는 국내 수요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중국 서비스업이 둔화되고 있는 제조업의 성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자막)모리스 옵스펠드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경제 하향 가능성이 날따라 증가되고 있어 IMF는 

 

각국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조치를 내올 것을 호소합니다

 

현재 경제 리스크에 직면해 더는 잘못된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합니다

 

보고서는 선진국에서 구조성 개혁과 지속적인 통화완화정책 그리고 재정지원으로 더 높은 차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신흥 경제체는 거시적경제와 금융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생산율을 향상시키는 개혁을 통해 경제 탄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IMF는 향후 여러 나라들이 정책 협력을 강화하며 함께 직면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조치를 내올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