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국연방 하원은 현지시각으로 16일 오후 타이완을 지원하는 이른바 '공동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 하원이 채택한 해당 결의안을 반대한다며 '하나의 중국' 정책을 철저히 지킬 것을 미국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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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 대변인은 "대만의 일은 단순히 중국의 내정이고 미국측이 일방적으로 제정한 타이완과의 관계법과 각항 보증은 '중미관계 3 개 공동 성명' 정신과 '하나의 중국' 정책에 어긋나며 중국 내정을 간섭한 것이라며 중국 정부는 일관적으로 단호히 반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훙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우리는 미국 하원이 채택한 해당 결의안을 반대합니다.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과 '중미 3 개 공동 성명',
'타이완 독립'을 반대하겠다는 약속을 철저히 지키고
이 결의안을 즉시 철폐하고
이 결의안이 가져다준 부정적인 영향을 제거할 것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