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주는 여자》是韩国MBC的广播节目,主持人是 손정은 女士, 该节目每天凌晨3:00-4:55之间在韩国播出。 节目内容是介绍各种值得读的书,主持人会读精华部分。 欢迎大家在本站收听和学习该节目中的内容。
作者介绍
米歇尔·图尼埃【Michel Tournier】一九二四年十二月十九日出生於巴黎,父母都是通晓德语的知识份子,因此他从小身受得与教育及德国文学艺术的薰陶。他在法国取得文学及法学学位後,留学德国攻读哲学。回国後在哲学教资格会考失利,无法达成担任大学哲学教授的志愿,图尼埃於是转而进入电台、电视台及出版社,担任编辑及制作人的工作。
四十三岁时,图尼埃才发表他的第一部小说作品《礼拜五》,改写笛福广为流传的旧作《鲁宾逊漂流记》,为其注入了深厚的哲学深度,结果一举赢得法兰西学院奖的荣耀。三年後他又以《左手的记忆》一书获龚固尔奖,之後更入选龚固尔学院院士,从此奠定他在法国文坛的权威地位。图尼埃自许为『哲学的走私者』,一心想在小说和故事中传布柏拉图、亚里斯多德、史宾沙诺和康德的哲学思想,特别擅长以旧有传说故事作基础,重新诠释,赋予不同的面貌,在法国文坛一片新小说的潮流中,独创一番局面。其他重要作品尚有小说《流星》、《吉尔和贞德》(Gilles et Jeanne)、《四博士》(Gaspard, Melchior et Balthazar)、《金滴》等等,并著有众多文学评论、短篇故事及游记等等。图尼埃曾於一九九三年获哥德奖章的荣耀,并於一九九七年获颁伦敦大学荣誉博士,现居於巴黎西南边的一个小村落,持续创作。
해 저물녁에 찾아와 미래의 행복을 꿈꾸는 사랑에 빠진 처녀와 원통모자를 쓰고 자갈밭에 앉아 있어도 그 완강한 안락함이 든든한 중년의 여인, 그 둘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 까? 어쩌면 그죠, 30년의 나이차이? 어쩌면 30년 후에는 처녀도 지금은 모자란 자신감과 안정감을 갖죠. 자갈밭과 부서지는 선물과 눈부신 석양을 제압할 수 있을까? 두 가지 마음과 두 가지 풍경, 책 읽어주는 여자가 오늘 펼친 책은 Michel Tournier,,,,<뒷모습>입니다. 남자의 사진이든 여자의 사진이든 얼굴로 표정을 짓고 손짓을 하고 몸짓으로 표현을 하죠.모든 게 다 정면으로 나타나 있는데 그렇다면 그 이면은 뒤쪽은 등뒤는 책 뒷모습은 이런 궁금증을 담은 사진책이예요. 따로 바닷가에 앉아 있는 두 여인의 뒷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등은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솔직하고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믿었던 누군가의 뒷모습을 보면서 겉모습에 불과했다고 깨닫고 자꾸 초라한 줄로만 알았던 사람이 아주 커다랗게 다가올 때 그것 역시 뒷모습 이였습니다. 인색함과 이중성 진실과 사실을 담고 있는 뒷모습. 현재에 나의 뒷모습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