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를 빙글 돌았다-_-....거기서 뒤뚱대고 가는건 더이상 무리였다.=_=
ㅇ ㅣ..ㅇ ㅣ 런..
경원아..그냥 모른척 지나칠수도 있었던 거잖아...ㅠ_ㅠ..
현성이란애 있잖아...우엉엉..ㅜ..ㅜ
현성이..지은성..촐랭이..그리고 접떄 미용실에서 봤던 그 쇼파
에 앉아있던애...쟤네가.4대천왕..그렇군-_-;...
지금 그거 감상할때가 아니다...=_=..
"아..안뇽^ㅇ^"
엉거주춤 서있는 사이에
그들은 내 가까이로 성큼 다가왔다.
"야!한예원!궁뎅이는 어쩌고!어디가!?"
경원이가 무심히 내뱉은말이였다..-_-....
경.원.아-_-...저기..현성이란 애도 있거든..?=_=....
나도 꿈많은 18세란다...=_=..
지은성은 무표정이다..난 죽었다..-_-.제길슨..이제부터 궁뎅이라고 놀림받게 생겼구나.
"엉덩이 봐봐>_<봐봐>_<"
설명할 필요 없이 촐랭이인건 말안해도 아시리라 믿는다.
"절루안가니..=_=.."
현성이란애 킥킥 웃는다..ㅠㅠ 엉엉엉..ㅠㅠ
"어디가는 중이여써!!?"
"-_-금실이네.."
"금실이네가 뭐야..?"
"-_-.금실이라고 있어"
촐랭이랑 현성이란애랑.그 나머지 한놈-_-^이랑..경원이랑 뭐가 좋은지 웃어댄다.금실이가 웃기냐-_-!?!
그.러.나.지은성은 웃지 않는다...ㅜ_ㅜ
지은성에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살짝 물었다.(혼자만의 생각)
"어디가?"
"군대가-_-"
증말 재미없는 유머를 구사하는구나..-_-^
"나..맞았어..그래서 되게 아픈거 있지>_<"
"-_-^"
"그런데 집에 엄마가 엄는거야>_<그래서 지금 힘겹게 금실이네 가던중이였어>_<"
그제서야..지은성의 표정이 풀어졌다...단순한 놈...-_-..페가수스때부터 알아봤다.
"....왜맞았는데.."
"응..말하기 쫌 곤란해...=_=..(너같음 썌빠지게 논다는 대사 던졌다가
맞았다고 말하겠냐..)
"=_=^^^ =_=^^^ -_-..."
지은성 표정봐라..또 열받았다..-_-..어쩌지...뭐라고 둘러대지.
"밤돼지한테 맞았어-_-..욕했거든."
경..원..아....ㅜ_ㅜ..
"밤돼지가 누구야..."
"학교 학주"
"너 학주한테 욕했냐??"
"응-_-...(여기선 이렇게 넘어가야했다..정민이한테 전화했다고는 말할수 없잖아...)
나는 경원이의 입에서 사건의 진실이 나오기 전에 얼른 지은성의 팔을 잡아끌었다.
"같은 방향이면 같이 가자-_-...빨리..빨리..ㅇ ㅏ..미얀..."
지은성의 팔을 잡고 있었다..
그제서야 생각났다..지은성..만지는거 싫어한다는거..
"...."
"....."
이상한 분위기가 맴돈다..이런..이건 아닌데..-_-..안만지면 될꺼 아녀....ㅠ..ㅠ
우리는 골목을 함꼐 유유히 빠져나왔다..
뒤에 현성이란애가 오는바람에 걸음걸이에 유난히 신경써야했다...ㅠㅠ
흑흑..
나랑 지은성이 맨앞에 걸어버렸다-_-..난 뒤에서 걷고 싶었지만.
지은성은 맨앞이 아니면 안걷는단다...
=_=...페가수스주제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디가던 중이여써?^ㅇ^"
분위기가 이상해서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승표네집"
"아..그래..^ㅇ^거긴 왜가?"
"밥먹으러.."
"아..그렇구나..ㅡ_ㅡ..."
....
"뽈록뽈록~*엉덩이가 뽈록뽈록~*>_<"☜촐랭이인듯-_-
"승표야...하지마..."☜경원이인듯-_-
"푸하하하하>_<"☜현성이란 애랑 나머지 한놈 웃음소리인듯-_-♨
-_-..-_-..=_=...ㅜ_ㅜ..ㅡ.,ㅡ..ㅠ.,ㅠ
저..저것들이!!!!!!!!!ㅠㅠ
-_-..지은성도 웃고있었다...그것도 비웃는듯...피식..피식..피식..
홱 뒤돌아서 촐랭이를 야렸다....
기선제압을 하기위해 최대한 힘껏 야렸다.
"ㅇ.,ㅇ....경원아.니친구봐봐.."
"=_=..니가 잘못해써.."
그래도 경원이는날 배신하지 않았구나...ㅠ..ㅠ
기다려라..김승표..조만간 죽여주마.한승표랑 묶어다가 죽여주마...
=_=....
복수의 칼날은 가는동안 금실이네 집앞에 도착했다..
"나.가께^ㅇ^.다와써!낼 보자.~"
"열쇠갖고 나오면 안돼?"
"어?아니야..엉덩이땜에..-_-^...그냥 갈께.."
"먼저 가있어~~궁댕이한테 할말있어."
지은성이 말했다-_-...이럴주 아라써..
이제부터 날 궁댕이라고 부를 저 낯짝이 눈에 선해...ㅠ_ㅠ
"응~일찍와!!"
아이들은 우리 둘은 금실이네 대문앞에 남겨놓고 조금씩 멀어져갔다.
그리고 난 보았다.촐랭이가 궁뎅이를 흔들며 사라지는 모습을..-_-^
"학주한테 욕을 왜해..미쳤냐..."
"-_-..욕한게 아니구..혼잣말 했는데 들은거야.."
"엉덩이가 덴박만하다.."
">_< 내 엉뎅이 원래 덴박만해써!!!!!!"
이..이런..이게 아닌데..-_-...
"야..나.29일날 그거가"
"그게 뭔데..-_-..."
"내 생일 전날이잖아..애들하고 강원도에 콘도로 놀러가.."
"아..그기서 생일파티 하는거야??"
"응.애들다 깔도 끼고온대..너도 가"
"엉?-_-..?'
"안간다고 한번 말해봐.."
29일은...정민이 오는날인데...........
"나..그날.."
"그날 학교가는날 아니야.토요일이니까 가도돼~구라까기만해!"
"그게 아니구..나 그날..미국에서 친구오는데..."
"친구누구.."
不得已,我只好怏怏然地转过自己的头,却没有勇气向他们走去。希灿啊,希灿,亏你还是我好朋友,你装做没看见我让我过去不就行了,我在心中埋怨道。啊!OO我眼前一亮,那个叫贤城的也在,太棒了!我两眼放光,擦了擦自己快要滴下来的口水。
贤城,智银圣,捣蛋鬼,再加上上次在美容院见过的坐在沙发上的那个,他们就是传说中的四大天王吗?唉,可惜现在不是我感想的时候。
“你~你们好。”我总算挤出了一丝笑容。
还在我发愣出神的当儿,他们已经走到了我身边。
“千穗,你的屁股怎么样了?现在要去哪儿呀?”口无遮拦的希灿说。希、灿,我恨得牙痒痒的,我心中的白马王子贤城可在场呀,她怎么能这么肆无忌惮地提我的屁股。唉,我多梦的18岁就这么给毁了,真是交友不慎。--^
智银圣面无表情的看着我,看得我头皮发麻,知道我今天是死定了,但是他可千万不要再拿我的屁股开玩笑,给我起个什么“屁股”的绰号就惨了。
“让我们看看你的屁股,看看你的屁股怎么样了。”不用说,能说出这种损话的除了捣蛋鬼还有谁,我是跳到黄河也洗不清了。”我们还去吗?”那个叫贤城的一边咯咯笑一边询问大家。┬┬我不活了,呜呜……被自己的白马王子笑话是多么没面子的事。
“你准备去哪儿?”
“去金室。”
“金室是什么地方。”
“那个地方的名字就叫金室。”
捣蛋鬼,贤城,还有剩下的那个家伙,甚至包括希灿,像得了失心疯似的狂笑出声。金室有那么可笑吗?令我稍微安慰一点的是,智银圣并没有笑,我感激地望向他,满脸堆笑地问:
“你们打算去哪儿?”
“去军队。”还是那张扑克脸。
这个笑话一点都不好笑,--我在心里说。
怕他误会我为什么会出现在这里,我向他解释说:
“我没有骗你,我真的被打得很痛。”
看他还是皱着眉头,一脸不相信我的表情,我又急忙解释:“我妈妈现在不在家,让我先去金室的婶婶那儿,所以我只好一瘸一拐地走到婶婶家去了。”
这时,智银圣的表情才有所缓和,算是相信我的话了。单纯的家伙,其实从北斗七星那件事开始我就了解到了。
“为什么会挨打?”
“呃~”我拉长了语气拖延时间,“这件事说起来比较复杂……”
该怎么说,如果招出是我打电话时答应带正民出去尽情玩耍被老师听见这个原因,肯定免不了被智银圣一阵好打。
见我吞吞吐吐的,智银圣的眉头上又打了三个结,这是他要发火的前兆,怎么办,我该说个什么原因。--^
“她是被猪头打的,估计是因为骂他。”希灿突然插嘴道。
希、灿,┬┬我向她投过感激的一瞥,几乎痛哭流涕的,真不愧是我的好姐妹,及时替我解了围。
“猪头是谁?--”
“我们学校的教导主任。”
“你骂你们学校的教导主任?”
我的回答是嘿嘿一笑,希望就此蒙混过关,总之给正民打电话这件事绝对不能让他知道。在希灿透露出更多细节之前,我一把挽住智银圣的胳膊说:“如果我们是同一方向就一起走吧。走吧,快点!……啊!对不起。”我突然意识到智银圣最讨厌别人碰他,而自己现在正抓着他的胳膊,所以赶紧松手道歉。
“……”
“……”
一阵奇特的安静,智银圣还是默不作声地看着我,怎么了,我不碰他还不行吗,为了打破僵局,我加快脚步往巷口走去,算定他会跟过来。因为想到那个叫贤城的还跟在我们后面,我还特别注意了一下自己走路的姿势。
就这样,我和智银圣走在最前面,其余一伙人跟在后面走着。虽然我也想走到后面去接近一下贤城,但估计肯定智银圣会掐死我,爱情诚可贵,生命价更高啊!仔细想想,永远在前方,不正是北斗七星的宿命吗?
“你们这是要去哪儿?”都不说话实在太奇怪了,所以只有由命苦的我首先说话打破僵局,谁叫“女士优先”呢!
“哲凝的家。”
“啊,是嘛。^o^”我满脸堆笑地应道,一副小狗样,就差没摇尾巴了,“你们去他家干什么?”
“吃饭。”
“是这样啊!”我夸张地做出恍然大悟的神情,多说一个字你会死啊!我在心中骂道。
“屁股红,红屁股~,嘻嘻嘻。”捣蛋鬼在我身后油腔滑调地唱道。
这个杀千刀的捣蛋鬼,我就知道这辈子的梁子是和他结定了。
“别这样嘛,哲凝。”是希灿的声音,总算不枉姐妹一场,可惜已经落入捣蛋鬼的魔掌。
“哈哈哈,哈哈哈……”其余的人非常不配合我地大笑起来,包括那个叫贤城的。
==以后我这脸往哪儿搁!这群没心没肺、丧尽天良、完全不知同情为何物的家伙,我在心中已经把自己知道的骂人的词统统说了一遍。
甚至包括智银圣这家伙在内都在笑,不过他只是抿着嘴,偶尔忍不住地扑哧笑一声出来,比起那群笑得人仰马翻的家伙,已经算是很给面子了。
终于,我忍无可忍地猛回头,死瞪着捣蛋鬼,为了昭显气势,我用尽全身力气大叫道:“希灿,你管管你的男朋友。”
希灿果然不负厚望,很讲义气地冲着捣蛋鬼埋怨:“哲凝,你确实有点过分了,别再捉弄千穗了。”真不愧是我两肋插刀的好朋友,这已经是今天第二次解救我于危难中了。等着瞧吧,金哲凝,早晚有一天让你死在我的手上,和韩哲凝埋在一起。
正当我高举复仇之剑,准备再接再厉时,却发现已经到达了我的目的地——金室婶婶家。好吧,这次先放你一马,下次再叫希灿好好收拾你。
“我到了,先走一步,明天见~”
“拿了钥匙再出来和我们一起去玩,好不好?”希灿恳求我说。
“对不起,我也很想陪你去,但我屁股实在太疼了。你好好玩,我进去了,明天见。”我对希灿挥挥手,准备进屋。
“你们先走,我有话对红屁股说。”智银圣突然对同伴说道。
我就知道会这样,这个外号看来注定得成为我一辈子的污点了,任我气绿了脸也没有办法。┬┬呜呜~我的泪像海流。
“好的,你记得早点过来。”其余几个家伙扔下这句话就把我们留在金室大婶家门口,自己走远了。但我看见了,而且看得清清楚楚,捣蛋鬼边走还不忘边扭着屁股,气死我也!
“为什么要骂你们教导主任,你疯了!”智银圣拍了我脑袋一下。
他这是在关心我吗?咦?奇怪,他不是不喜欢和女孩有肢体上的接触吗?
“--我没有想骂他,只是自言自语不小心被他听到了。”
“你屁股也确实该打,不过小心屁股变得越来越丑。”他的语气很邪恶。
“我屁股本来就很丑,要你管?!”我想都没想地迎头反击。
--不对,我怎么能和一个男生讨论自己屁股的美丑问题,不行,这个话题太怪异了。正当我想开口纠正时,智银圣又说话了。
“我打算29号去江原道。”
“去那儿干什么?”
“30号不是我生日嘛,我想和朋友去江原道的公寓玩。”
“喔,你打算在那儿开生日派对?”
“嗯,刚才那些家伙都会去的,你也要去。”
“什么?”我突然想到一个很严重的问题。
“你试试说不想去?”智银圣又开始使用他的惯用伎俩了。
29号正是正民回来的那一天啊!
“我,我那天……”我结结巴巴地不知该怎么和他说。
“那天是星期六,你不用上课,所以不用担心要翘课。”智银圣以为我在担心学校的问题。要是翘课我才不担心呢!
“不是担心上课的问题,那天我有朋友要从美国回来。”我终于决定坦白了。
“什么朋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