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아~이 미친년 이거 멧집 꼬ㅐ 좋은데?!?"
왕빛나는...쉴새없이 욕설을 지껄이며 날 구타했고..-_-
김효빈은 아무말 없이 열심히 구타했다....
특공무술을 배워둘것을...............
은성이가...바로 옆에 있는데.........바로..옆에 있는데.........
후우...이젠 몸도 한계다..이렇게 맞아보긴..18년인생 처음이다..
그러나..이상하게.....심한 고통은 오지 않았다..
아직까지..맘속 깊은곳에..은성이에 대한 슬픈 기억이 떠올라서.....몸보
다...마음이..아팠다.............
.........
"야!!너네 문열어!!!!!!!!!!야!김효빈!왕빛나!안에 있는거 다
안다고!!!!!!문열어!!!!!!!!!!!!!!"
...........
...................현성..인가......?
............휴우...소리지를...기력도 없..는..데...........
"아오..씨팔..쟨 또 뭐야..!?!"
"짜증나.빛나야..문열어줘..."
김효빈이 침대 시트로 날 덮어버렸다...그러면...안보일..주..아냐...내
등빨이..얼만데..........
"찰칵......"
"왠일이냐..김현성..?"
"예원이 어딨어!!!!!!!!!!!!!"
"한예원?오지도 않았어...."
"왕빛나...비켜봐.."
"씨발..애들 다 왜이래!!!!!!너 상고야!!여고 아니라고!!!!!!!!!"
"비.키.라.고..."
...............
....................
........................
분위기는 싸해졌다..
"김효빈..너도 비켜....."
"왜..왜그래..현성아.."
욱..=_=.......넘어올것 같다..김효빈..........
"말로 할때 비켜.....말로 했어..분명히.."
이윽고..날 덮고 있던 시트가 걷혔다......
"예원아!!!!!!!!!!!!!!!!!!!!!!!!!!!!!!!!"
현성이가 고함을 질렀다.......제길....그렇게..큰소리..치..면.....은성
이..한테..들린단..말이야.......
"아...현성이 왔..구나...."
"씨발..니년들....은..이따...보자.......예원아..업힐수 있어?!"
"아..괜찮어..그냥..멍만 든거야...정말이야....3대밖에 안맞았는걸..."
30대도 훨씬 더 맞았다....ㅜ_ㅜ..
"너 바보야!?바보냐고!!!"
말이 끝남과 동시에..나는 현성이으 ㅣ넓은 등판에 엎혀있었다..
흑흑..ㅜ_ㅜ..행복해..ㅜ_ㅜ......
난 또라인가보다.-_-..
"휴우..이게 뭐야..한예원..이게 뭐냐구....."
현성이가..중얼대며.....병실 문앞으로 나갔다....
왕빛나는 쉴새없이 욕을 중얼대고...............
....현성이가..누군가와 부딫혔다.........그 바람에..내몸이 기우뚱 했
다............=_=.........
.............
누군가..작게...중얼거렸다..
"뭐야...이거...뭐야........"
...............
.............이목소리.................
..........지은성....너...또 나타나 버린거야........??
"한예원...................... 왜 이러고있어...................."
.....병신.....이럴때만..나타나구..병신................
................바보같은게....안왔으면..더..좋았..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