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싫다구..ㅜ^ㅜ??싫다구..ㅜ^ㅜ?힝..ㅜㅜ 힝..ㅜㅜ"
"-_-아이고...울아가 울지마..먄먄..뚝?!가자가자^-^"
"치이이..ㅜ_ㅜ"
우린 늘 가던 옥상으로 향했다..
"주희야.딴애들은?"
"걔네 근신먹어서 봉사활동하느라 밥두 못먹잖아.."
"학주 나쁜새끼..애들밥은 먹여야 될꺼아냐.........."
"야..이정은......"
담배 연기를 뿍뿍 내뿜던 주희가 심각하게 내이름을 불렀다
"왜..."
"너...전에두 말했지만..서인아랑 진짜 닮은거아냐??"
"-_-걔가 솔직히 나보담 훨낫지....."
"너 머리좀 길러봐!!금 니가 훨나@!!고년 고거 머리빨이야>_<!!"
"..됐네요...후우~~~~~~~ 이쁜건 이쁘다고 인정합시다.우리"
"..꺄아>_<아니라니까>_<너두 화장좀 하구 머리좀 길..!"
삐그덕........
"누구야........?뭐야..?"
................남자애들인거 같은데..1학년?
요번 신입생들...
킥....저놈들도 담배피러 왔나보네...
....ㅇ_ㅇ..세상에...ㅇ_ㅇ..다들 훤칠하니 잘들생겼다..
요번일학년들 물 끝내준다드니....에효..
일년만 젊었어두...ㅜ_ㅜ
"야..야..정은아..쟤네 누구냐!?"
"이번 1학년애들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