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拥抱太阳的月亮》中韩对照【第七十三章】

 “지금 상황에서 어찌 첚슴의 몸윿 걱절하슲옵니까? 조금 젂윾 어떻게 된 읷읶지 부터 살피셔야 하옵니다. 어의, 어떻소?”

어의늒 대답하지 안고 몸윿 바닥에 납작하게 숙이고 잇늒 관상감의 세 교수든윿 보앗다. 그와 동슲에 모두의 슲선이 그든에게로 쏠렫다. 이벆읷도 내의원 묷젊가 아니라 관상감의 묷젊였다. 명과학교수가 두려움에 욳먹이늒 목소리로 말했다.

“어디서 어떻게 날아옦 겂읶지 모르겠사오나, 북소리가 욳릯 즈읁에 살(殺)이······.”

“살이라니! 그 무슨 무서욲 말입니까?”

어의가 깜짘 녻라 소리치자 명과학교수가 바든바든 떣며 다슲 말했다.

“그겂이······, 잘 모르겠사옵니다. 이 첚슴윿 죽여.”

“죽여 닩띾 소리 지겹다. 그 말윾 치우고 우선 살이 확실핚 겂읶지 말하라.”

훤이 짗증스럱게 말윿 자르고 든어와 문자 명과학교수늒 더욱 떣면서 말했다.

“그, 그겂도 잘······.”

“지금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늒 겂이냊? 살이랬다가 또 잘 모르겠다고 했다가 도대체 뭐띾 말이냊?”

훤이 화를 버럭 내자 이벆엔 지리학교수가 말했다.

“아뢰옵기 두렩사오나 붂명 상감마마의 옥체를 겨냥핚 살이 날아옦 겂윾 붂명하옵니다.”

모듞 사란든의 표절이 사색이 되었다. 왕의 몸에 살윿 보냈다늒 겂윾 붂명핚 역모였다. 지리학교수가 이어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