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 또 고장이 났어? 얼마 전에도 손을 봤잖아.
지영: 맞아. 우리 조카가 컴퓨터를 만지고 나면 항상 고장이 나.
민수: 이번에도 그 조카 때문이야? 컴퓨터를 쓰지 말라고 하지.
지영: 물론 그랬지. 그런데 이 녀석이 나 몰래 쓰다가 또 고장을 낸 거야. 내가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아. 정말 속상해 죽겠어.
민수: 미운 일곱 살이라더니 그 말이 맞나 봐. 아이고, 말썽꾸러기 녀석! 손 좀 봐야겠네. 내가 도와 줄 일이 있으면 말해.
지영: 그럼 내 컴퓨터 손 좀 봐 줄래? 바쁠 텐데 귀찮게 해서 미안해.
민수: 괜찮아, 네 컴퓨터 손봐 주는 김에 네 방 구경도 하고 좋지, 뭐.
지영: 그래? 집에 가서 빨리 방청소 해야겠다.
智英:电脑又出故障了。正要把报告赶紧写完。
民洙:又出故障了?不久前不是刚修过吗?
智英:是的。我的侄子碰了电脑的话常常要出故障。
民洙:这次又是侄子的缘故吗?要他不要碰电脑。
智英: 我当然说了。但这个家伙在我不知道的时候用了电脑所以又出故障了。我怎么说他也不会听的。真是郁闷死了。
民洙:说是七岁的时候最讨厌看来真是正确。哎呦,这个调皮的小家伙。看来真要好好教训一下。如果有要我帮忙的事尽管开口。
智英:那帮我修下电脑吧。知道你忙还麻烦你真是不好意思。
民洙:没关系。趁着帮你修电脑顺便参观你的房间。
智英:是吗?那我要赶快回去打扫一下房间。
单词:
1 만지다:碰,摸
2밉다:讨厌的
3말썽꾸러기: 捣蛋鬼
4-는 김에:顺便……
손을 보다: ①고치다. ② 혼내 주다.
正确意思是:①修缮,修理。② 拾掇,整治。
第二部分:例句
1 세탁기가 또 고장이 나서 손 좀 봐야할 것 같아요.
洗衣机又出故障了,好像要修理一下了。
2 누가 너를 괴롭히니? 내가 손봐 줄 테니 걱정하지 마.
谁欺负你了?我帮你整治他,不用担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