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19일, 중국 상하이금거래소는 금값을 위안화로 고시하는 ‘상하이 금 기준가격’ 제도를 출범하고 처음으로 위안화로 표시된 금 기준값을 발표했습니다.
기사본문
이날 오전 10시 15분, '상하이 금 기준가격' 업무의 첫 거래금액은 1g당 256.92위안(한화 4만 5천원 해당)이었고 오후 2시 15분에는 1g당 257.29위안이었습니다.
(자막)
판궁성/중국인민은행 부총재
(상하이 금은) 실물경제에 대한
황금시장의 서비스 기능을 한층 더 발휘하고
상하이국제금융센터 건설을 추진하며
황금시장 가격 표시에서 위안화의 영향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황금가격의 변동은 규모가 큰 황금 판매업체의 실적에 직접 영향을 주게 됩니다. 황금 사용량이 적을 경우에는 매일 100여 kg, 명절기간에는 매일 최고로 300~400 kg의 황금을 소비하게 됩니다.
(자막)
왕춘리/상하이 황금거래소 회원 및 라이바이회사 책임자
원래는 뉴욕 또는 런던의 국제 금 가격을 참고로 했는데
중국과 시차가 존재합니다
상하이금거래소가 위안화로 금값을 매긴 후
실제에 더욱 접근한 가격으로 금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금 가격이 실시간으로 변동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상하이황금거래소가 설립된 지 10여 년 됐는데
이 10여 년의 거래 과정에 많은 수치와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런 수치를 통계한 것이이 방면에 매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황금 구매 가격이 실제에 더욱 접근한 것이 가장 큰 이득입니다